여행팀후기
여행은 좀 더 새로워진 나를 만나는 통로이다
작성자
신영옥
작성일
2018-04-17 01:32
조회
2167
이번 생에도 다음 생에도 없을 북인도 여행
갠지스강
예연옥
흙먼지
풀풀 날리는
아수라장 바라나시
비우고
또 비우는
순례자 뒤를 따라
뭇 생명
뒤엉켜 있는
갠지스강에 선다
화장터
장작더미 위엔
죽은 자의 시체가
눈 깜작할 사이
한 줌의
재로 남아
윤회의
굴레 씻는다
눈물의 갠지스강이여
혼돈의
밤이 지나고
또 다시
아침이 오면
온갖 사물의 현상은
그 자리 그대로인데
생사(生死)를
품고 흐르는
갠지스강은 희망이다
2018년 3월 30일에서 4월 8일까지 북인도 10일 여행다녀 온 '이번생은 다시 없을 ' 팀입니다.
'다음 생에도 다시 없을'이 나을런지.
알고지내던 친구 믿고 가게 된 여행이 이렇게나 좋을 줄이야. 인더월드 홍보팀에 문제가 많은 건지.
우물안 개구리였던겐지.
시켜도 안 하던 포토앨범 제작에 12명 12색 후기 작성까지
4월안에 마무리 해보려합니다.
인도속에서는 4월까지만 헤매는 걸로.
안되겠습디다. 생활이 엉망이어서.
당장 남인도 가고 싶어. 오토릭샤 탄 모습의 사진이 없다고 다시 가자는 팀원캉 원풀러 가야지 싶어.
팀원분들이 죄다 공주에 소녀소녀들입니다.
먼저 엄청난 산고를 끝에 갓 출산한 멋진 시 한수 올립니다.
바지런한 예연옥언니.
갠지스강변 화장터에서 훌쩍이시더니 . . .인도는 현재진행형입니다.
먼저 감상하세요.
우리 모두의 마음을 담고있는듯~
곱디고운연옥언니~
설사병만난 버스길~
대장님을 애절하게 부르던
그몸짓...ㅋ 지금도 웃음이
문숙언니의 쿨한 결단럭과
명의 오라버니의 명언
"뭘 느끼려고해 뭘 알려고해
그냥 보면돼지" ㅋ~
이순신장군이 "신에게는 아직
12척의 배가있습니다" 라는
명언과 동일한 감동쓰나미~
돈깎는고수 수연언니와
공주는 이렇다는것을 몸으로
보여준 공주의 산 증인
귀여운연주언니~~♥♥
여행내내 연주언니말에
웃음이 그치지않던 두언니
최고의 베스트룸매로 인정
"지숙이는 네가 지켜줄게"
라며 지숙이랑 룸매한 정화언니
호텔가게, 타지마할가게,델리가게
모든 가게를 셥렵하시고 쇼핑의
신세계를 유감없이 보여준
쇼핑의여왕 정화언니
그런 정화언니가 산 물건은
자식과 손자손녀 물건이 가득
자식사랑많은 정화언니가
난 좋아~~^^♥
"난 힘들어서 못한다"라던
우리 지숙공주는 정화언니
위해 심부름도 척척 !!
언니 챙기기도척척 !!
일명 공주무수리~^^♥
남자없는 여행~~
당황스러워보였던 해성형부
현지에선 "미투" 아니라며 언니들
무거운 엉덩이 기차간에서 올려주던
쿨한 경상도사나이 해성형부~^^*
언제나 묵묵히 조용히 나를
챙겨주던 경미언니
인도 원피스가 너무 예뻤던
우리의 원동력 오정언니~♥♥
전체를 이끄느라 노심초사
늘 언니들을 챙기느라 자신의
사진포기!! 언니들 예쁘게
찍어주려고 어디서든 애쓰던
리더 영옥이~~^^♥
'라시'먹던 좁은 가게에서 벽에
결국 흔적 한줄남기는 센스까징...
그리고...
어디선가 누군가가 무슨일이
생기면~~마징가Z가되어 무슨일이든
척척 웃으면서 우리가 미안하지않게
믿음직한 오빠같은 대장님~~
이 모든 이들이 만나 북인도
여행은 또 다른 행복이되었습니다
잊을 수 없는 인도여~명희씨의 예쁜 모습이 눈에 선 합니다.
늘 좋은 날 되세요*^^*
해외여행 두번째 여행초보 기초체력 없는 저^^
이번 인도여행은 기대반 긴장반이었죠
그 모든것을 아시는듯
고인석 대장님의 온화한 미소와
세심한 배려 덕분에 너무나 즐겁게
즐기면서 북인도여행 했습니다~~^^
소중한 경험 많이하고 보고 듣고
느끼며 왔습니다~~^^
정말 정말 감사 합니다^^
이번 생애도 다음 생애도 없을 우리팀
여행하는 동안 배려 따뜻한 마음 넘 감사합니다^^
인도여행 너무나 좋았습니다~~~^^
모두 모두 고맙고 감사합니다~~♡♡
정화씨 챙기는 모습이 얼마나 예쁘던지...
함께 한 여행이라 더 좋았습니다
늘 행복하세요~~*^^*
님이 있어 인도여행 내내 편안했어요
앞으로 문득 문득 생각 날 사람...
갠지스강의 느낌을 담은 후기 시 넘나 멋집니다~♡
매사에 세세하게 한사람 한사람에게 최선을 다하고
우리가 힘들지않게 신경써준 고인석 대장님,
서로 격려하고 서로 도우며 멋진 여행이 되도록
끝까지 양보하는 미덕을 보여준 열두 명의 우리팀,
단언컨대 우린 이번 생에도 다음 생에도 없을
최고의 드림팀입니다~♡
나보다 나이가 어린데~~~
왜 언니를 만난 듯 마음이 그렇게 편할수가 없어요
언제나 만나면 기분좋은 수연씨
함께한 여행이라 더 행복했습니다
늘 좋은 날만 가득하시길~~*^^*
환경에 적응치 못해
두번의 위기도 있었지만 정말 극적으로 잘 극복하고
참 편한 기분으로 다녀온 인도는 잊을 수 없는 삶의 순간으로 기억 될 것 입니다
감사감사 드립니다.^^
갠지스 강가를 직접 거닐어 본 사람은 절절이 공감을~~~~~
갠지스 강ᆢ싯구의 여운이 오래도록 남을 거 같아요ᆢ
예술가는 역시 달라요ㅋㅋ
어찌 이토록~~~
감정을 압축해서 잘 풀어 내시는지
갠지스 강의 잔물결이 눈에 선하네요
몸살기운 상태로 여행을 시작해
여러 님들께 민폐를 끼쳤는데도
내색없이 그저 도와주시는 손길에
내내 가슴이
뭉클 뭉클 울컥 울컥ᆢ
이번 여행을 통해
울님들의 이쁜 마음에 감동 또 감동ᆢ
그리고 고인석대표님ᆢ
혼신의 힘을 다해 열정적으로
인솔해 주심에 내내 감동 였습니다.
단점은
몸을 사리지 않으시고
울들을 위해 내내 애써주시어
안스런 맘이 들게 한 점ᆢㅋㅋ
고맙고 고맙습니다.
울들의 리더 영옥씨ᆢ
무거운 캐리어 옮겨 주시는 등
큰 수고하신 두 남편분들 ᆢ
명희씨 수연언니 오정씨
그 외 함께 한 울님들 모두에게
고맙고 고맙다는 말씀을 전합니다.
사랑합니다~~♡♡♡♡♡
님이 옆에 있어 더 많이 웃고 더 좋았던 인도
이틀밤을 같이 자고나서 오정씨에게로 룸메이트 자리 주는 샘쟁이
동유럽 13일 내내 한 방에 지냈던 그 순간들도 잊을 수 없는 추억인데
인도에서의 추억도 더 진할 것 같아요
릭샤타고 운전하시는 아저씨 곡예 보다 보다 연주 정화 연옥 너무 웃어 눈물범벅이 되었던 순간들!!!
늘 공주인 연주와의 인연도 감사하며
잊을 수 없는 인도사랑 영원하리라~~!^^
그 새 갠지스 강이 한편의 시로 탄생했군요.
다녀온 지가 엊그제 인데 먼 옛날 처럼
느껴지네요.
이 기회를 통해 대장님이하
모든 님들께 감사드립니다 .
부지런히 운동하고 건강 잘 챙겨서
남 인도를 또 한번 도전 해봅시다.
감사합니다 .
또한 겨우10일간의 여행이 우리 모두를 더욱 가깝게 만들어 놓은것 같아요.
그래서
쉽사리 잊지 못할 인도여행이었읍니다.
맘은 항상 영웅학번과
함께하는 언니~~
그맘 고스란히 담아
먹을거리랑 부채랑
넘 감사하구요
언제나 소녀소녀같은
언니 감성 그대로
시로 풀어 놓으셨네요.
갠지스강가의 삶들이
앞으로 살아가면서
큰의미로 다가와
허투로 살진 않을것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