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팀후기
여행은 좀 더 새로워진 나를 만나는 통로이다
작성자
강보길
작성일
2017-10-08 12:27
조회
1199
자유여행 같은 패키지가 있어 깜놀~~
패키지를 간다고 하니까 다들 왜 패키지 가냐고 묻는다.
12월까지 정신없이 바쁘게 돌아가는 한국의 직장, 친구와 여행 계획만 하다가 무산되기를 몇 번,
이번에는 패키지를 가기로 결정 했다. 좀 새로운 패키지라는 호기심으로 등록을 했는데,
소문대로 대장님은 리더이고 친구이고 조력자로 자유로운 여행이 되도록 최대한 도와주는 분이었다.
스페인에서 맞이한 둘째날 아침에 친구와 나는 아침을 간단히 하고
람브라스 거리를 걷고 해안도로를 따라 꽤 긴 아침 산책을 했다.
바르셀로나 아침 햇살을 받으면 바르셀로나 얼굴을 사진에 담고 이번 여행이 태양,
올리브와 오렌지향, 와인으로 풍만하리라 예감했다.
그라나다의 알함브라 궁전은 역시 훌륭했다.
특히 인더월드에서 역사 지식이 풍부한 가이드를 섭외하셔서
아주 훌륭한 안내를 받으면 알함브라 궁전을 둘러보았다.
궁전의 아름다움이 배가 되었고 가슴에 울림으로 계속 남게 되었다.
그라나다에 이어 세비야, 헤밍웨이의 도시 론다, 그리고 톨레도 다 눈에 밟힌다.
그 중에서도 포르투는 나중에 기회가 되면 가서 살고 싶은 도시로 남는다.
처음 포르투에 도착해서는 긴 행의 피곤함과 함께 도시가 뭔가 힘들어 보였다.
아마 난 낡은 도시의 모습에서 약간의 실망을 했을지도 모른다.
그런데 3일을 머물면서 포르투는 양파와 같이 그 매력을 매일 새롭게 드러냈다.
200-300년전 거리를 걷는 듯한 묘한 기분이 들고, 낡은 도시의 구석구석에 세련되고 성실한 사람들의 손길이 느껴지고,
무엇보다 내가 좋아하는 담백한 빵이 있었고, 수공예적인 아름다움과 역사가 도시 곳곳에 남아있었다.
해리포터 작가 롤링이 와서 충분히 영감을 받았음직한 도시이다.
12월까지 정신없이 바쁘게 돌아가는 한국의 직장, 친구와 여행 계획만 하다가 무산되기를 몇 번,
이번에는 패키지를 가기로 결정 했다. 좀 새로운 패키지라는 호기심으로 등록을 했는데,
소문대로 대장님은 리더이고 친구이고 조력자로 자유로운 여행이 되도록 최대한 도와주는 분이었다.
스페인에서 맞이한 둘째날 아침에 친구와 나는 아침을 간단히 하고
람브라스 거리를 걷고 해안도로를 따라 꽤 긴 아침 산책을 했다.
바르셀로나 아침 햇살을 받으면 바르셀로나 얼굴을 사진에 담고 이번 여행이 태양,
올리브와 오렌지향, 와인으로 풍만하리라 예감했다.
그라나다의 알함브라 궁전은 역시 훌륭했다.
특히 인더월드에서 역사 지식이 풍부한 가이드를 섭외하셔서
아주 훌륭한 안내를 받으면 알함브라 궁전을 둘러보았다.
궁전의 아름다움이 배가 되었고 가슴에 울림으로 계속 남게 되었다.
그라나다에 이어 세비야, 헤밍웨이의 도시 론다, 그리고 톨레도 다 눈에 밟힌다.
그 중에서도 포르투는 나중에 기회가 되면 가서 살고 싶은 도시로 남는다.
처음 포르투에 도착해서는 긴 행의 피곤함과 함께 도시가 뭔가 힘들어 보였다.
아마 난 낡은 도시의 모습에서 약간의 실망을 했을지도 모른다.
그런데 3일을 머물면서 포르투는 양파와 같이 그 매력을 매일 새롭게 드러냈다.
200-300년전 거리를 걷는 듯한 묘한 기분이 들고, 낡은 도시의 구석구석에 세련되고 성실한 사람들의 손길이 느껴지고,
무엇보다 내가 좋아하는 담백한 빵이 있었고, 수공예적인 아름다움과 역사가 도시 곳곳에 남아있었다.
해리포터 작가 롤링이 와서 충분히 영감을 받았음직한 도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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