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팀후기
여행은 좀 더 새로워진 나를 만나는 통로이다
작성자
디디
작성일
2017-10-08 10:56
조회
1016
인더월드 고인석 대장님과 함께한 최고의 배낭여행 -인도 중북부 25일- 여행준비편
(사진: Life is journey, 바라나시 프렌즈게스트하우스)
여행 준비 이야기
인더월드 만나기
좋은 여행의 조건에는 3가지가 있는데 그건 바로 여행지, 함께하는사람, 그리고 날씨라고 합니다.
인도에 가고싶다는 생각만 몇년을 하다 이번에 다녀오게 됐는데, 몇년을 기다린게 아깝지 않을 정도로 최고의, 보람된 여행을 하고 왔습니다.
여행지인 인도와 그곳의 날씨는 물론 좋았고, 이를 더 좋게 만든건 바로 대장님과 함께 여행한 팀원들이었습니다.
소규모로 출발한 저희 팀은 대장님까지 총 6명. 환상의 팀이었습니다.
사실 저는 여행 출발 7일전, 인도여행을 결정했고, 5일전에 인더월드에 전화를 했으며, 그날 밤 고민한 뒤 다음날 아침 예약을 했습니다.
그리고 4일 뒤에 바로 출발했네요~ 하루만 늦었어도... 비자발급이 안됐을꺼라고 하셨어요.
시간이 없어 여행상품내용도 자세히 보지 못했지만 (날짜랑 도시만 확인했네요ㅎ) 인더월드를 결정하게 된 계기는 바로.. "대장"이라는 호칭때문이었습니다.
일단... 호기심을 자극하는 호칭이었고^^ 인더월드만의 여행철학이 느껴졌으며 뭔가 재밌는 여행이 될 것 같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살면서 이토록 제 결정에 만족한 적도 없던 것 같네요.
나중엔, 이제 대장님 없으면 어떻게 여행하지?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잘 챙겨주시고 좋았습니다.
무엇이든 용서되며 비난이 없는 우리팀..ㅋㅋ 최고 그 이상이었습니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 "대장"이라는 호칭에 매력을 느꼈고, 인도여행을 결정했습니다.
다음날 목요일 아침... "엄마 나 인도가요, 다음주 월요일" 이라고 했더니..
처음엔... IS,테러..위험하다...등등 말리시다가..
"그럼 나도 갈까? 지금 아니면 내가 인도를, 그것도 배낭여행으로 어떻게 가겠니" 라고 하시는 어머니께 "콜"을 외친 뒤 부랴부랴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이때부터 저보다 더 신나하신 어머니.....는 여행 내내 매우 놀라며 즐거워하셨습니다.
여행 준비하기
- 배낭 vs. 캐리어
개인적으로 준비하며 어려웠던 부분은, 배낭 vs. 캐리어를 결정하는 것이었습니다.
(예전에 유럽여행 시 배낭에 짐을 쌌다가... 출발하는날 새벽에 캐리어로 옮겼쌌던 흑역사가 있어서..ㅎㅎ)
인더월드에 몇번 전화해서 여쭤봤는데.. 인도의 상황을 잘 설명해주셔서 결정할 수 있었어요.
저는 혹시 모를 사태(?)에 어머니 짐을 들어드려야했기 때문에, 배낭으로 결정하고, 엄만 팔이 아프셔서 가방을 맬 수 없기에 기내반입용 사이즈 캐리어로 결정하셨어요. (여행하며 짐은 늘었지만, 현지에서 대장님 추천 하에 지퍼있는 장바구니 한 개 더 사서 잘 왔습니다.^^)
- 챙기면 좋은 것들
검은봉지, 물티슈 꼭 챙겨가세요.
제가 가져가지 못했는데 많이 아쉬웠습니다.
인더월드에서 준비물 목록을 보내주셨지만, 그 중 검은봉지가 왜 필요한지 몰라서 안 챙겼는데, 가끔 숙소에 쓰레기통이 없는 경우가 있어요.
화장실에도 없구요. 요긴하게 사용됩니다^^
그리고 물티슈는...정말정말 수시로 필요합니다.^^
팀원 언니가 물에 적셔 사용하는 물티슈 가져왔는데 가볍고 좋아보였어요.
전기모기향
이것도 팀원 언니가 챙겨와서 야간기차에서 요긴하게 사용했어요.
부피도 안 크고 좋은거 같아요.
일기장
이쁜거 말고, 그냥 문구점에서 파는 가벼운, A4 반만한 손바닥 크기 공책 가져갔어요ㅋ
2005년 유럽배낭여행때 이후로 처음 여행 일기를 쓴거 같아요.
평소엔 사진도 잘 안 찍고 일기도 안 쓰는데.. 인도여행은 오래오래 기억하고 싶었는지, 열심히 썼네요.
피곤해서 중간에 빼먹은 날도 있지만, 한국와서 다시 읽어보니 좋네요.
힘들어도 많이 쓰는만큼 많이 담아오는거 같아요^^
그밖에 팀원들의 덕을 본 물건들 ^0^
모기기피제 (기차역 대기실에서 매우 유용합니다. 모기 엄청 많아요)
휴대폰 보조 배터리
와이어
잠바 (저는 아주 얇은 바람막이만 가져갔는데, 2번 정도 기차 안에서 너무 추웠어요ㅠㅠ 대장님 검은 잠바 왕따뜻했어요)
책 (무거울까봐 안 가져갔는데, 앉아서 가는 기차 안에서 읽으면 좋아요)
햇반^^
누룽지 (ㅠㅠ)
참..많이도 안 가져갔네요. 모두 감사드려요~^^
- 딱히 필요없던 물품
저같은 분은 안 계시겠지만... 여자분들~ 반바지와 무릎 위까지 오는 치마는..가져가지 마세요.ㅎㅎ
여행 첫날에는 반바지를 입었는데....아무도 안입고, 다 쳐다보고, 인도문화에 반하는 행동같아 나중엔 고이 모셔두었습니다.
여름엔 어떨지 모르겠네요..
거의 안 못 입은... 원피스 두벌과 반바지에는 인도냄새만 배어왔습니다.^^
그리고, 저는 혹시몰라 화장지 롤1개 가져갔는데 굳이 그러실 필요 없을꺼 같아요.
물론 요긴하게 쓰긴 했지만, 현지에서도 쉽게 살 수 있어요.
- 배낭
저는 34L 배낭에 짐을 쌌구요, 이미 출발할 때부터 꽉 찼습니다.
가방이 위로 늘어나 올때도 기념품 산거랑 침낭까지 다 담아오긴 했어요.
무게는.. 갈때는 기억이 안 나는데 돌아올때는 12~13kg 정도 됐습니다.
현지에서 생각보다 배낭을 오래 매지는 않아요. 바라나시 제외하고는, 대체로 한번 맬 때 5분 이상 안 넘어간 것 같아요. 참고하세용^^
그렇게 주말동안 정신없이 짐을 싼 뒤, 드디어 1월 25일 월요일에 인천공항에서 대장님과 팀원들을 만났습니다.
인사도 나누고, 단체티셔츠도 받고 (이후 여행 내내 입었습니다..ㅋㅋ 이거 넘 좋아요. 이유는 나중에~) 비행기 탑승~
비행기
- 제트에어웨이즈
어디선가 제트에어웨이즈가 안 좋다고 보고 걱정을 했는데... 생각한거보다 굉장히 쾌적하고 좋았습니다.
비행기 안에서 대장님이 작은 물병을 가져다 주셨는데... 혹시 이런 물병 받으시면 챙겨서 내리세요^^ 250ml 패트물병.
여행하면서 여기에 물 담아 다니시면 편해요.
(저희 팀원은 다 버렸는데 대장님만 갖고 다니셔서 부러움의 눈길로 보았던 기억이~~)
- 기내 영화
저는 뭄바이행 비행기 안에서 인도 영화를 봤어요.
정략결혼에 관한 내용이었는데 인도의 결혼식 문화를 보면서 갈 수 있었어요.
실제 인도에 도착해서 접하게 되실텐데~ 인도 영화 한편 보면서 가는 것도 추천드려요.
저는 한국 돌아오는 비행기에서도 인도영화를 봤는데.. 갈때와는 달리 영화속에 나오는 도시 배경, 신에 대한 내용이 다 이해되서 더 재밌었어요.
갈때 올때 영화 한편씩 보시면.. 여행 전,후의 느낌이 많이 다르다는걸 느끼실 수 있답니다.
잘 모르면 대장님한테 영화 한편 추천해달라고 하셔도 좋을듯^^
개인취향이지만.. 저는 영화 OST는 거의 다 좋았어요.
뭄바이 도착!!
공항 입국수속하실 때 열 손가락 지문을 찍는데 앞 사람들이 이게 잘 안 찍혀서 제법 오래 걸렸어요.
줄서서 보니.. 사람들이 지문인식이 잘 안되서 그런지 계속 휴지로 손 닦고 기름 묻히고를 반복하더라구요..
일하는 인도 아저씨들도 피곤해보이고..
이때 이렇게 해보세요~~
아저씨가 지문 찍으라고 하기 전에 먼저 비치되어 있는 기름(?)을 손에 발라둔다. (뭔지 모르겠어요.. 연고처럼 생겼어요ㅋ)
지문을 찍으라고 하면... 손가락 끝만 대는게 아니라 손가락의 마디를 댄다는 생각으로 넓게 누르세요.
그럼 한번에 패쓰~
여권에 인도 비자를 찍어주실꺼에요. ㅎㅎ
이렇게~~ 인도에 도착했습니다.
기대반 설렘반 두근두근하는 맘으로 뭄바이 호텔에 도착했고,
저는 서른이 넘었지만 팀원 중 막내였으며 여행 중 "디디, 구루, 지구루"의 별명을 얻었습니다.
잊지못할 인도여행!
인도에서의 이야기는 다음편에 올릴게요^^
단야밧^^
피르 밀렝게~ (맞나요 대장님?)
여행 준비 이야기
인더월드 만나기
좋은 여행의 조건에는 3가지가 있는데 그건 바로 여행지, 함께하는사람, 그리고 날씨라고 합니다.
인도에 가고싶다는 생각만 몇년을 하다 이번에 다녀오게 됐는데, 몇년을 기다린게 아깝지 않을 정도로 최고의, 보람된 여행을 하고 왔습니다.
여행지인 인도와 그곳의 날씨는 물론 좋았고, 이를 더 좋게 만든건 바로 대장님과 함께 여행한 팀원들이었습니다.
소규모로 출발한 저희 팀은 대장님까지 총 6명. 환상의 팀이었습니다.
사실 저는 여행 출발 7일전, 인도여행을 결정했고, 5일전에 인더월드에 전화를 했으며, 그날 밤 고민한 뒤 다음날 아침 예약을 했습니다.
그리고 4일 뒤에 바로 출발했네요~ 하루만 늦었어도... 비자발급이 안됐을꺼라고 하셨어요.
시간이 없어 여행상품내용도 자세히 보지 못했지만 (날짜랑 도시만 확인했네요ㅎ) 인더월드를 결정하게 된 계기는 바로.. "대장"이라는 호칭때문이었습니다.
일단... 호기심을 자극하는 호칭이었고^^ 인더월드만의 여행철학이 느껴졌으며 뭔가 재밌는 여행이 될 것 같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살면서 이토록 제 결정에 만족한 적도 없던 것 같네요.
나중엔, 이제 대장님 없으면 어떻게 여행하지?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잘 챙겨주시고 좋았습니다.
무엇이든 용서되며 비난이 없는 우리팀..ㅋㅋ 최고 그 이상이었습니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 "대장"이라는 호칭에 매력을 느꼈고, 인도여행을 결정했습니다.
다음날 목요일 아침... "엄마 나 인도가요, 다음주 월요일" 이라고 했더니..
처음엔... IS,테러..위험하다...등등 말리시다가..
"그럼 나도 갈까? 지금 아니면 내가 인도를, 그것도 배낭여행으로 어떻게 가겠니" 라고 하시는 어머니께 "콜"을 외친 뒤 부랴부랴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이때부터 저보다 더 신나하신 어머니.....는 여행 내내 매우 놀라며 즐거워하셨습니다.
여행 준비하기
- 배낭 vs. 캐리어
개인적으로 준비하며 어려웠던 부분은, 배낭 vs. 캐리어를 결정하는 것이었습니다.
(예전에 유럽여행 시 배낭에 짐을 쌌다가... 출발하는날 새벽에 캐리어로 옮겼쌌던 흑역사가 있어서..ㅎㅎ)
인더월드에 몇번 전화해서 여쭤봤는데.. 인도의 상황을 잘 설명해주셔서 결정할 수 있었어요.
저는 혹시 모를 사태(?)에 어머니 짐을 들어드려야했기 때문에, 배낭으로 결정하고, 엄만 팔이 아프셔서 가방을 맬 수 없기에 기내반입용 사이즈 캐리어로 결정하셨어요. (여행하며 짐은 늘었지만, 현지에서 대장님 추천 하에 지퍼있는 장바구니 한 개 더 사서 잘 왔습니다.^^)
- 챙기면 좋은 것들
검은봉지, 물티슈 꼭 챙겨가세요.
제가 가져가지 못했는데 많이 아쉬웠습니다.
인더월드에서 준비물 목록을 보내주셨지만, 그 중 검은봉지가 왜 필요한지 몰라서 안 챙겼는데, 가끔 숙소에 쓰레기통이 없는 경우가 있어요.
화장실에도 없구요. 요긴하게 사용됩니다^^
그리고 물티슈는...정말정말 수시로 필요합니다.^^
팀원 언니가 물에 적셔 사용하는 물티슈 가져왔는데 가볍고 좋아보였어요.
전기모기향
이것도 팀원 언니가 챙겨와서 야간기차에서 요긴하게 사용했어요.
부피도 안 크고 좋은거 같아요.
일기장
이쁜거 말고, 그냥 문구점에서 파는 가벼운, A4 반만한 손바닥 크기 공책 가져갔어요ㅋ
2005년 유럽배낭여행때 이후로 처음 여행 일기를 쓴거 같아요.
평소엔 사진도 잘 안 찍고 일기도 안 쓰는데.. 인도여행은 오래오래 기억하고 싶었는지, 열심히 썼네요.
피곤해서 중간에 빼먹은 날도 있지만, 한국와서 다시 읽어보니 좋네요.
힘들어도 많이 쓰는만큼 많이 담아오는거 같아요^^
그밖에 팀원들의 덕을 본 물건들 ^0^
모기기피제 (기차역 대기실에서 매우 유용합니다. 모기 엄청 많아요)
휴대폰 보조 배터리
와이어
잠바 (저는 아주 얇은 바람막이만 가져갔는데, 2번 정도 기차 안에서 너무 추웠어요ㅠㅠ 대장님 검은 잠바 왕따뜻했어요)
책 (무거울까봐 안 가져갔는데, 앉아서 가는 기차 안에서 읽으면 좋아요)
햇반^^
누룽지 (ㅠㅠ)
참..많이도 안 가져갔네요. 모두 감사드려요~^^
- 딱히 필요없던 물품
저같은 분은 안 계시겠지만... 여자분들~ 반바지와 무릎 위까지 오는 치마는..가져가지 마세요.ㅎㅎ
여행 첫날에는 반바지를 입었는데....아무도 안입고, 다 쳐다보고, 인도문화에 반하는 행동같아 나중엔 고이 모셔두었습니다.
여름엔 어떨지 모르겠네요..
거의 안 못 입은... 원피스 두벌과 반바지에는 인도냄새만 배어왔습니다.^^
그리고, 저는 혹시몰라 화장지 롤1개 가져갔는데 굳이 그러실 필요 없을꺼 같아요.
물론 요긴하게 쓰긴 했지만, 현지에서도 쉽게 살 수 있어요.
- 배낭
저는 34L 배낭에 짐을 쌌구요, 이미 출발할 때부터 꽉 찼습니다.
가방이 위로 늘어나 올때도 기념품 산거랑 침낭까지 다 담아오긴 했어요.
무게는.. 갈때는 기억이 안 나는데 돌아올때는 12~13kg 정도 됐습니다.
현지에서 생각보다 배낭을 오래 매지는 않아요. 바라나시 제외하고는, 대체로 한번 맬 때 5분 이상 안 넘어간 것 같아요. 참고하세용^^
그렇게 주말동안 정신없이 짐을 싼 뒤, 드디어 1월 25일 월요일에 인천공항에서 대장님과 팀원들을 만났습니다.
인사도 나누고, 단체티셔츠도 받고 (이후 여행 내내 입었습니다..ㅋㅋ 이거 넘 좋아요. 이유는 나중에~) 비행기 탑승~
비행기
- 제트에어웨이즈
어디선가 제트에어웨이즈가 안 좋다고 보고 걱정을 했는데... 생각한거보다 굉장히 쾌적하고 좋았습니다.
비행기 안에서 대장님이 작은 물병을 가져다 주셨는데... 혹시 이런 물병 받으시면 챙겨서 내리세요^^ 250ml 패트물병.
여행하면서 여기에 물 담아 다니시면 편해요.
(저희 팀원은 다 버렸는데 대장님만 갖고 다니셔서 부러움의 눈길로 보았던 기억이~~)
- 기내 영화
저는 뭄바이행 비행기 안에서 인도 영화를 봤어요.
정략결혼에 관한 내용이었는데 인도의 결혼식 문화를 보면서 갈 수 있었어요.
실제 인도에 도착해서 접하게 되실텐데~ 인도 영화 한편 보면서 가는 것도 추천드려요.
저는 한국 돌아오는 비행기에서도 인도영화를 봤는데.. 갈때와는 달리 영화속에 나오는 도시 배경, 신에 대한 내용이 다 이해되서 더 재밌었어요.
갈때 올때 영화 한편씩 보시면.. 여행 전,후의 느낌이 많이 다르다는걸 느끼실 수 있답니다.
잘 모르면 대장님한테 영화 한편 추천해달라고 하셔도 좋을듯^^
개인취향이지만.. 저는 영화 OST는 거의 다 좋았어요.
뭄바이 도착!!
공항 입국수속하실 때 열 손가락 지문을 찍는데 앞 사람들이 이게 잘 안 찍혀서 제법 오래 걸렸어요.
줄서서 보니.. 사람들이 지문인식이 잘 안되서 그런지 계속 휴지로 손 닦고 기름 묻히고를 반복하더라구요..
일하는 인도 아저씨들도 피곤해보이고..
이때 이렇게 해보세요~~
아저씨가 지문 찍으라고 하기 전에 먼저 비치되어 있는 기름(?)을 손에 발라둔다. (뭔지 모르겠어요.. 연고처럼 생겼어요ㅋ)
지문을 찍으라고 하면... 손가락 끝만 대는게 아니라 손가락의 마디를 댄다는 생각으로 넓게 누르세요.
그럼 한번에 패쓰~
여권에 인도 비자를 찍어주실꺼에요. ㅎㅎ
이렇게~~ 인도에 도착했습니다.
기대반 설렘반 두근두근하는 맘으로 뭄바이 호텔에 도착했고,
저는 서른이 넘었지만 팀원 중 막내였으며 여행 중 "디디, 구루, 지구루"의 별명을 얻었습니다.
잊지못할 인도여행!
인도에서의 이야기는 다음편에 올릴게요^^
단야밧^^
피르 밀렝게~ (맞나요 대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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